Whiskyspace Korea 2155
2026년 7월 1일 06:32:27
처음 냄새부터 좀 이상했어요. 주홍색 같은 색상에 오렌지 껍질이 썩은 듯한 냄새가 나서 기대가 안 됐어요. 입에 놓으니 진짜 꿀 같은 단 맛이 확 퍼지더니, 마치 큌허니 햄에 끼얹은 배잼 맛처럼 달달하면서도 쓴 맛이 뒤섞였어요. 술이 너무 진해요. 진짜 타트구스 같은 인공 감미료 향이 나서 약처럼 느껴지더라고요. 간식처럼 달달한 과일 심경이 뒤쪽으로 퍼지기도 하고, 오일 타는 헷멩 천 같은 거랑 향신료 냄새가 섞여서 좀 복잡해요. 한 모금 마시고 나면 목이 마를 것 같아요. 안 좋아하는 맛이에요. 시작부터 실망했는데, 계속 실망이 커지더라구요. 맥주 병에 담긴 체리 코프 시럽 마시는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피트 향이 별로 안 느껴지더라요. 그냥 달달한 거에 쓴 맛이 어우러진 거예요. 한국어로 하면 좀 거리석 맥주 같아요. 마시고 나면 이가 저리는 느낌이 들 정도로 안 좋았어요. 아무래도 물에 타먹어도 별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요. 그냥 별로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