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데 조
2026년 5월 27일 05:46:29
와, 이 위스키 한 모금이 제대로 입안을 휘저어 놓네요. 처음에는 좀 차분하게 시작되더니, 열대 과일 같은 맛이 은근히 피어오르네요. 살짝 풀 냄새도 나고, 감이나 복숭아를 몇 조각 넣어놓은 듯한 느낌도 있어요. 중간에 레몬이나 자몽 껍질을 살짝 베어 문 것 같은 상큼함이 확 올라와요. 전체적으로 꽤 집중된 느낌인데, 마신 후에도 그 풍미가 오래 입안에 머물러서 좋네요. 잔에 남은 향이 아직도 그 풀내음이랑 과일향이 섞여서 솔솔 풍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