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644
2026년 6월 17일 02:41:04
와... 한 모금 마셨는데 진짜 할 말을 잃었어요 😶 처음엔 왁스 같은 느낌이 혀에 착 감기면서, 자몽 리큐어 같은 상큼함이 슬며시 올라오는데 이게 진짜 신기한 조합이에요. 레몬이나 시트러스 계열 향이 깔끔하게 받쳐주고 있어서 전혀 무겁지 않고요. 중간쯤 되면 뭔가... 오래된 나무 바닥 같은 흙냄새랑 미네랄한 느낌이 확 올라오는데, 어떤 오래된 셀러에 앉아 있는 느낌이랄까 🍋 그리고 야채 육수나 버섯 볶은 냄새 같은 게 은근히 섞여 있어서 되게 독특해요. 꿀 향도 진하고 풍부하게 느껴지는데, 끈적하다기보다는 수지 같은 향이랑 섞여서 굉장히 레이어가 깊다는 느낌? 뒷맛이 진짜 오래 가요. 마시고 한참 있어도 입 안에 시트러스랑 왁시한 여운이 계속 남아있어서... 이거 쉽게 잊히는 스타일이 아니구나 싶었어요 😌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이 정도면 진짜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것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