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645
2026년 6월 17일 02:40:56
오늘 한 잔 따라놓고 코 갖다 댔는데… 훈제 소시지 냄새가 먼저 확 올라오더라고 😅 거기에 가죽이랑 콜드컷 느낌도 은근히 섞여 있고. 마시다 보면 오렌지 껍질인데 쓴맛이 좀 있고, 후추 뿌린 느낌도 나고. 담배 잎이랑 호두 느낌도 뒤에서 스멀스멀 올라와. 근데 황 느낌이 살짝 있어서 처음엔 좀 당황했음 ㅋㅋ 여운이 은근 길어. 생각보다 오래 남더라고. 근데 뭔가 좀 이상한 배치 느낌? 마실 때마다 조금씩 달라서 그게 재밌기도 하고 묘하기도 하고. 왁스 느낌도 살짝 나는데 오래된 거 특유의 시큼한 느낌이랄까.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아. 그냥 막 부담없이 마시기엔 좀 개성이 강한데, 그게 또 매력이라면 매력이지 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