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가은
2026년 6월 6일 02:13:09
와... 이건 좀 세다. 😵 첫 느낌부터 아주 날카로운 연기와 재가 목을 긁는 느낌이야. 진짜 담뱃재를 삼킨 것 같달까. 근데 신기하게도 그 강한 연기 뒤로 자몽이나 레몬 같은 상큼한 향이 은근히 올라와. 마치 선인장을 잘라낸 듯한 신선한 향이기도 하지. 너무 강해서 그냥 마시기엔 좀 버거울 수도 있어. 물을 좀 타서 부드럽게 해주고 싶어지는 맛이야. 촉감은 좀 거칠지만, 길게 남는 여운이 나쁘지 않아. 재의 느낌이 입안 가득 퍼지는데, 그것마저도 묘하게 끌리네. 연기가 정말 짙어서 모래사장에 서 있는 느낌도 들고, 흰 와인이나 테킬라 같은 청량함도 조금 숨어 있어. 전체적으로 아주 강하고, 또렷하면서, 훈연의 끝판왕 같은 느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