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617
2026년 6월 15일 18:24:51
색은 옅은 금빛인데, 마셔보면 생각보다 힘이 꽤 커요. 레몬 껍질 같은 산뜻함이 먼저 톡 치고, 바로 바닷물 짠기랑 올리브 절임 느낌이 올라와요. 기름진 피트가 입 안에 착 감기고, 훈제 생선이랑 그을음, 타르 같은 냄새가 계속 남네요. 뒤로는 말린 곡물, 흙내, 약 바른 듯한 묘한 느낌도 살짝 있고요. 마시고 나면 재 같은 쌉싸름함이 길게 가서, 이상하게 또 한 모금 생각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