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117
2026년 6월 28일 24:55:15
한 모금 마시자마자 꽃향기가 확 났어요. 오렌지 블로섬 워터랑 카다멈, 아몬드 같은 향이 섞여서 따뜻한 기분이 들어요. 입에 남은 건 달콤달달한 건 아니지만, 꿀 향이랑 사가렛 같은 목넘김이 괜찮더라구요. 알코올은 꽤 부드러운 편이고, 바닐라 시럽 같은 거 없잖아요? 진짜 바닐라는 별로 안 나요. 시트러스랑 사과, 크랜베리 주스 맛이 살짝 떠올라서 입맛이 살짝 상쾌해져요. 목 넘겨내려가면 차가운 나무 향이 남아서 마치 고급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차 케이크를 먹은 거 같기도 해요. 아까부터 계속 오크 향이 강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나무 향이 좀 지나치게 느껴서 아쉽기도 하고, 계속 오래도록 남는 맛이 있어서 좋기도 해요. 진짜 복잡한 맛인데, 도넛 시럽 같은 게 딱 맞아떨어지는 느낌이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