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878
2026년 6월 24일 01:52:42
코와 가까이 가져가면 살짝 시큼한 배 주스 향이 먼저 올라오네요. 🍐 아, 그 뒤로는 은은하게 구운 오크 향이랑... 먼지가 쌓인 것 같은 드라이한 향도 느껴져요. 한 모금 마셔보면 몸은 중간인데 입안은 살짝 기름지게 감싸는 느낌? 확실히 배 과즙 같은 달콤함이 있네요. 마지막에는 훈제 연어 같은 스모키함이랑 의외의 소금기? 😮 그리고 사과 크럼블을 연상시키는 구수한 뒷맛이 은근히 남아요. 전체적으로 가볍고 깔끔한 느낌인데, 가끔 아주 조금 '더티'한 듯한 개성도 있어요. 음... 흰 포도주를 아주 연하게 탄 것 같으면서도, 이 증류소만의 특유한 스타일이 잘 살아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