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055
2026년 6월 27일 02:50:23
오늘 마신 이 위스키, 느낌이 궁금해서 말해볼게. 처음 향 났을 땐 귀에 쏙 들어오는 달콤한 보리향이 떠올라서 귀향으로 기분 좋더라. 바닐라도 더 진하게 느껴지고, 입안에서 부드럽게 퍼지는 게 묘하게 안성맞춤이야. 예전 1992년 버전이랑 거의 비슷한 맛이지만, 이건 더 성숙해졌고 복잡미가 살짝 추가됐어. 🍎맛이 가득한 애플 컴포트랑 🍈멜론 향이 따스하게 남아서, 입 끝에 얇게 맴도는 걸 보니까 정말 귀엽고 은은해. 또한 카페라떼 톡톡 튀는 거리까지 더해져서, 쉬~운데 기분 좋고 🧼깔끔한 뒷맛까지 남더라. 혼자 마셔도 괜찮고,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마셔도 좋을 듯. 오랜 시간 숙성시킨 것처럼 부드럽고 🥛크리미한 느낌이 강해서, 뭐 특별히 눈에 띄는 건 없지만 오늘따라 딱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