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네스
2026년 5월 27일 05:16:14
와, 이거 진짜 맛있다. 올리브 절임물 같은 짭짤한 맛이랑 적당한 스모크 향이 먼저 와. 달콤함이 살짝 돌면서도 그린애플 같은 상큼함이 뒤따라오네. 확실히 좀 더 진한 느낌이야. 꿀이나 밀랍 같은 단내가 혀에 감기고, 한편으로는 등유 같은 오일리한 향도 느껴져. 뭔가 신비로운 매력이 있어. 🤔 사과 과육의 풍미가 은은하게 깔리면서 피퍼의 톡 쏘는 느낌이 끝에 와. 잔을 비우고 나면 스모크한 여운이 꽤 오래 입안에 남네. 오크니 섬 특유의 그 스타일이 잘 살아있는 것 같아, 아주 만족스러운 한 잔이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