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320
2026년 7월 7일 03:06:51
한 모금 머금었을 때 바로 느낀 건, 진짜 복잡해서 눈앞이 쌀까빠졌어. 향부터가 너무 부드럽고 고전적인 느낌이 들어, 마치 서랍 속에서 오래된 꿎을 꺼낸 것 같아. 처음엔 차가운 향이 나서 깜짝 놀랐는데, 곧 따뜻한 우유 초콜릿이랑 마맼륀드 향이 스며들어서 마음이 편안해졌어. 입안을 가득 메운 건 작은 워시 향이랑 따뜻한 계피 같은 향이었고, 끝으로는 오렌지 쥬피가 살짝 남아서 입가심 같아. 🍊 그리고 계속 생각나는 게, 오래된 방에 쌓인 오래된 연초 냄새가 섞인 것 같아. 마치 사하라 사막에서 마시는 차 같은게 떠올라서 웃음만 나왔어. 🍵 약간의 압도적인 나무 향도 있었는데, 그게 오히려 더 고길게 느껴졌어. 정말 elegant 하면서도, 입안에서 사라지는 순간이 아직도 그리워. 🍯 마지막에 남은 건, 여러 허브 차가운 것 같아. 카모마일이랑 얼굴에 손가락으로 머금은 것 같아. 그리고 또 한 번, 민트 향이 스쳐지나가서 나는 그게 참 좋았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