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011
2026년 6월 26일 01:50:04
처음 맛보니까 마치 강변가에서 모닥불 피운 것 같은 샌달우드 연기 향이 나고, 동시에 바다 냄새가 진동하는 걸 느꼈어. 입안에 남는 건 마치 조개살이랑 보일링 흙그릇 향이 뒤섞인 듯한 독특한 점. 레몬과 같은 시트러스 향이 자꾸 올라와서 아스irin 같은 메디컬한 뒷맛도 있고, 동시에 허브들이 더 들어간 듯한 복잡함이 있어. 입안에서는 약간 기름진 느낌이 들면서도 부드럽게 퍼지고, 어슬프게도 고무 부츠 같은 진한 재향이 뒤섞여서 꽤 색다른 매력이 있네. 근데 여전히 해변가의 상쾌함이 남아있어서 끝내긴 좋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