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카이
2026년 5월 27일 07:53:48
어젯밤에 이 위스키를 한 잔 해봤는데, 처음에 향부터 상큼하고 시트러스한 게 마치 레몬 보리수에 미네랄까지 섞인 느낌이었어요. 한 모금 마시니까 입안에서 꽉 조이는 듯한 긴장감이 있으면서, 아직 덜 익은 구스베리 같은 펀치력이 확 느껴지더라고요. 물 한 방울 넣으니까 완전히 폭발하듯 클레이 향이 터져나왔어요. 여운이 길어서 가솔린 냄새도 살짝 나고, 버가못 오일 같은 시트러스한 향이 오래 머물러요. 전체적으로 정밀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느낌인데, 정말 독특하고 놀라운 증류주예요 ㅋㅋ white flowers나 lime peel 같은 향도 은은하게 나서 기분 좋았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