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659
2026년 6월 19일 21:21:42
향을 맡자마자 오래된 책방이나 가죽 소파가 생각나네요 🤎 묵직한 무화과 잼이랑 달달한 밤 페이스트 맛이 슥 들어오다 가, 갑자기 솔잎 같은 화한 느낌이랑 은은한 담뱃잎 스모크가 스쳐 지나가요. 뒤로 갈수록 쌉싸름한 오렌지 비터스랑 드라이한 호두 와인 느낌이 남아서 꽤 드라이하게 마무리대는데, 이 쿰쿰하면서도 고소한 피칸이랑 잣, 초콜릿 여운이 진짜 미쳤습니다.. 옛날 브랜디나 아몬티야도 셰리 같기도 하고요. 커피 한 잔 마신 것 처럼 씁쓸하면서도 따뜻한 프랄린 향이 솔솔 올라오는 게 완전 취향 저격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