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세요안녕
2026년 4월 28일 10:51:34
한 모금 머금자마자 코 끝으로 스며드는 은은한 바닐라랑 🍯 구운 사과 같은 달큰함이 퍼지더라구요. 뒤이어 살짝 스모키한 오크 터치까지…🔥 혀에 닿는 순간은 부드럽지만 묵직한 바디감이 감돌고 시트러스🍊 껍질 쌉쌀함이 은근히 올라와요. 끝맛은 짧지 않게 따뜻하게 남는게 마치 난로 앞에 앉은 기분이랄까. 다음 모금엔 스파이시함이 더 도드라지면서 블랙페퍼랑 시나몬 같은 뉘앙스도 살포시 올라오내요. 🫢 (‘내요’가 맞는데 자꾸 헷갈리네;;) 여운이 꽤 길어서 한참동아 입 안에서 굴리게 되더라는… 잔을 내려놓고도 계속 생각나는 맛이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