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039
2026년 6월 26일 20:50:51
한 모금 마시자마자 머리속에 떠오른 게 있었어요. 마치 술 안에서 나무껍질이랑 석탄 맛이 뒤섞인 것 같아요 🥃 그 위에 약국에서 나는 그 딱딱한 향이 나서, '의료용? 이게 맞아?' 하고 당황했지만 동시에 매력도 느껴지더라구요. 훈제 아몬드 같은 고소함이 숨어 있고, 알싸한 향이 오래도록 남아서 계속 생각나는데요. 139.6ppm이라니, 이거 진짜로 케스크 새로 뽑아낸 거 마시는 기분이었어요. 입 안 가득 퍼지는 고운 숲냄새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삭아삭한 향이 있어서 이게 와인이랑 섞인 건가 싶었어요. 너무 과하지 않고 균형 있게 퍼져서, 오늘따라 술 맛에 신기해졌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