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015
2026년 6월 26일 04:09:31
이건 진짜로 과일향이 진한 거예요. 사과랑 별딸기 맛이 먼저 떠오르고, 계속 될수록 마루가 달라요. 마치 초콜릿처럼 달달한 건데, 빨리 사라지는 느낌이에요. 입안에 남는 건 초록색 호두랑 연두색 연기, 살짝 씁쓸하면서도 달아요. 한 모금에 한라봉이랑 미라벨 기주 향이 섞여서, 마치 목초지에서 피난취한 듯한 기묘한 느낌도 들더라고요. 가볍고 건조한 끝맛이지만, 몸이 개운해지는 게 느껴져서요. 신기하게도 도움이 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