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595
2026년 6월 15일 12:29:25
처음엔 좀 조용한가 싶었는데, 마셔보니 과일잼이랑 건포도, 모과젤리 같은 달큰함이 계속 올라와서 신기했어요. 딸기, 자두, 레몬젤리 느낌도 있고 뒤쪽엔 정향이랑 오래된 향신료 상자 같은 매콤함도 살짝. 코코넛워터처럼 맑은 느낌도 지나가고, 사워도우나 건초 다락방 같은 구수한 냄새까지 있어서 딱 뭐라 잡기 어렵네요 😳 전체적으로 과일이 엄청 익어서 터지는 느낌인데, 너무 무겁지만은 않고 끝이 꽤 길게 남아요. 그냥 편하게 마셨는데 생각보다 계속 떠오르는 한 잔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