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643
2026년 6월 16일 07:01:22
잔에 따르자마자 연한 호박빛에 레몬밤이랑 풋사과 같은 향이 먼저 올라와요. 마셔보면 녹은 설탕, 시럽에 절인 과일, 망고 처트니 느낌이 살짝 달게 퍼지고, 뒤에는 왁스랑 오래된 가구 광택제 같은 묘한 향이 남네요. 흙내, 미네랄, 허브 리큐어, 감기약 캔디 같은 느낌도 있어서 꽤 신기했어요 🙂 마지막은 기름진 과일껍질이랑 은은한 피트, 정향, 마지팬이 오래 남아서 그냥 천천히 계속 홀짝이게 되는 맛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