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659
2026년 6월 19일 21:21:33
잔에 따르니 연한 금빛이 참 예쁘네요 ✨ 처음엔 자몽이랑 신선한 고수, 파슬리 같은 허브 향이 싹 올라오는데 진짜 매력 있내요. 억지로 꾸며내지 않은 자연스러운 맛이라 더 편하게 느껴져요. 짭조름한 미소나 크래커 같은 고소한 반죽 느낌도 나고, 뒤이어 마른 풀이랑 송진 향이 스치네요. 분필가루 같은 텁텁함이랑 왁시한 질감이 묘하게 어우러지는데, 둥글둥글하고 자극이 적어서 부드럽게 넘어가요. 살짝 감기시럽 같은 달큰함도 있으면서 피니시가 길게 남는 게 진짜 끝내주네요. 아주 새로운 느낌이라 마음에 쏙 듭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