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라니
2026년 6월 6일 08:50:52
와, 오늘 이 위스키 한 잔 마셔봤는데 첫 느낌이 좀 독특했어요. 캄파리 같은 씁쓸함이 약간 돌면서 가죽 향이 은은하게 나고, 익은 딸기랑 체리 같은 과일 향이 강하게 올라왔어요. 녹색 피망 같은 야채 향도 나고, 화분 흙이나 송로버섯 향도 풍겨서 뭔가 자연적인 느낌이었어요. 케이크 노트도 살짝 있고, 매운 킥이 입안에서 퍼지면서 미디엄 길이로 남았어요. 피트가 별로 안 나고, 레드 와인과 몰트 위스키를 섞어놓은 듯한 조합이 인상적이었어요. 상그리아나 생강 같은 향도 섞여있고, 버번 캐스크와 포트 캐스크의 특성이 뒤섞여서 꽤 달콤해요. 딸기 잼이나 오렌지 마멀레이드 같은 맛도 났고, 진저 에일 같은 탄산감도 느껴졌어요. 약간 퇴비 냄새나 사용된 성냥개비 향이 나는 것 같아 이상했지만, 블랙커런트나 무화과 같은 과일 향이 조화를 이뤄서 독특한 매력이 있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