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653
2026년 6월 19일 09:20:53
오늘 마신 잔은 진짜... 와... 🥺 처음엔 금빛 모란처럼 화사한 꽃향기랑 살구, 복숭아 맛이 확 풍기더니 체리 초코 케이크랑 가나슈, 프랄린 같은 달콤함이 엄청 부드럽게 이어지네. 뒤로 갈수록 고사리나 잎사귀 가득한 숲 느낌에, 씁쓸한 솔송진이랑 타르 향이 묵직하게 잡아줌. 찻잎 향도 나고 미세하게 맵싸한 후추랑 묘한 고무 느낌도 스치는데 이 와인 느낌 가득한 몰트 풍미가 밸런스가 진짜 미쳤다. 여운도 꽤 길게 남아서 마시다가 감동받아 울컥할 뻔ㅠㅠ 진짜 너무 조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