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잡아연지
2026년 6월 6일 10:08:31
어제 저녁에 한 잔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부드럽고 달콤했어요 🥃 처음에는 후추 향이 확 올라오더니 시간 지나니까 가죽 느낌이 좀 강하게 오는데... 솔직히 그 부분은 좀 과했어요. 근데 다시 맡아보니 고급 마데이라 와인 같은 흙내음이 스르르 퍼지더라구요 중간에 리נצ 토르테 같은 견과류 단맛? 호두하고 피그잼 섞인 것 같기도 하고, 푸지 같은 달달한 맛도 나고... 🤔 그리고 뭔가 햄 같은 짭짤한 맛이랑 스위트 머스터드 풍미가 오묘하게 섞여서 어디서 온 맛인지 모르겠어요 ㅋㅋ 민트 감초 느낌도 살짝 돌고, 아쿠아비트 비슷한 느낌도 나는 것 같고... 포트 숙성 버전이 훨씬 나았던 거 같아요 피니시도 꽤 길게 남아서 좋았어요. 골드 색깔도 예쁘고 ✨ 캐스크 때문인지 스피릿 자체가 그런 건지... 뭐가 맞는 건진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