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637
2026년 6월 16일 04:49:07
색은 루비 마호가니처럼 진하고, 맡자마자 다크 셰리랑 건포도, 자두잼, 무화과 느낌이 확 올라와요. 질감은 거의 끈적할 만큼 두껍고, 호두 리큐르랑 블랙티의 탄닌, 허브 쌉싸름함이 같이 깔려서 꽤 올드스쿨한 맛이에요. 중간엔 블랙올리브랑 마기 같은 감칠맛도 살짝 나서 신기했음 😳 뒤로 갈수록 란시오, 흙내, 타르 같은 묵직한 향이 오래 남고, 마지막엔 아이리시 커피랑 볶은 견과 느낌까지 은근하게 이어져요. 진짜 진득하고 어두운 한 잔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