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xim Kami
2026년 5월 27일 03:36:25
아 이거 진짜 묵직하네ㅋㅋㅋ 마치 벌꿀 농축액처럼 탁하게 입안에 감기는데.. 가만히 있으면 건초같은 향이 올라와? ㅎㅎ 한 모금 더 먹으니까 갑자기 오래된 데메라라 럼 느낌이 나는것 같기도 하고, 확실히 검은 건포도쨈? 아니 그거보다 진한 블랙베리 젤리같은 달콤함이 밀려들어와. 색도 완전 붉은 마호가니 색이라 잔에서부터 기대감이 생기더라. 근데 이게 오렌지쨈에 초콜릿을 입힌 오란제트 맛이 확 나다가, 어느 순간엔 향이 너무 진해서 그런지 약간 기침약 맛 비슷한게 올라오기도 했어ㅋㅋㅋ ㅋㅋ ㅋㅋ 그리고 끝에는 크럼 리큐르? 네거 약간 흙내나는, 좀 습한 버섯향같은게 남는데.. 음, 이게 좀 지칠수도 있겠다 싶으면서도 자꾸 손이가는 묘한 매력이 있어. 커피도 프리스켓토 한 모금 먹은것처럼 진하게 남고... 확실히 씹으면서 마시는 술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