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없는세상
2026년 6월 4일 03:41:03
어제 저녁에 집에서 한 잔 했는데, 이야 이거 뭔가 오래된 서재에서 나는 나무 향 같은 게 올라와서 너무 좋았어 🪵 건조한 무화과랑 향신료 느낌이 동시에 확 오는데, 풀골드 색감부터가 그냥 고급스러움 그 자체야 ㅋㅋ 알코올 도수는 꽤 쎈데 왜 이렇게 균형이 잘 잡혀있는지... 허브 향도 은은하게 뒤에 깔리고, 미네랄 느낌도 나면서 복잡한데 지저분하지가 않아 부부가 주말 저녁에 소파에 앉아서 한 잔씩 하면 딱 좋을 것 같아 😌 옛날에 장인어른이 숨겨놓은 올드한 위스키 떠올랐는데, 캠퍼 향도 살짝 스치고 페놀릭한 스모키도 은근히 있어 이게 진짜 대박이야... 완전 미친 Rich함인데 너무 우아해서 소리 지를 뻔했어 ㅋㅋㅋㅋ 일요일 신문 읽으면서 마시면 시간 가는 줄 모를 듯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