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washi madhu
2026년 6월 3일 11:58:56
위스키 한 잔 마셔봤는데, 가죽과 왁스 향이 강하게 나요. 잔향이 꽤 길어서 입안에 오래 남아요. 비누나 썩은 왁스 같은 느낌도 들고, 갈비 구워 먹을 때의 그 맛이 연상되네요. 꿀술 같은 단맛과 신 주스 같은 산미가 조화롭지 않나 싶어요. 물을 탔을 때는 마무리가 좀 이상해지니 그건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오래된 샤르도네나 몽라셰 1976을 떠올리게 하는데, 확신은 없어요. 생강과 후추가 코끝을 간지럽혀서 재밌어요. 훌륭한 오렌지 맛이 나고, 꿀 향도 은은해요. 플라스티신 같은 독특한 향도 있어요. 오랜 숙성 덕분에 마치 애벌레가 나비로 변한 것 같은 느낌이지만, 때로는 더럽게 느껴지기도 해요. 부드러운 카레 소스 같은 여운이 남아서 흥미롭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