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102
2026년 6월 27일 19:43:12
맥주병 같은 발그레한 색감에 먼저 눈길이 갔어. 한 모금 마시자마자 복숭아와 무파생 향이 떠오르는 것 같았어. 입안에서는 건포도, 날짜, 그리고 약간의 초콜릿 같은 단맛이 느껴지더라고. 오크통에서 난 우드 칩 향과 버섯, 이끼 향이 뒤섞여서 은은하게 어스티한 느낌이 들어. 끝맛은 꽤 오래 가서 마시고 나서도 귀에 남아서 좀 신기했어. 코분트 초콜릿 맛이 떠오르기도 하고, 시나몬 같은 향신료가 약간 뒤섞여 있어서 따뜻한 느낌이 드는데 왠지 불 달라붙지 않아서 60.8도 정도인가 봐. 마시고 나서는 마치 겨울날 따뜻한 카페에서 수제 쿠키를 먹는 기분이 들더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