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구 (봉구)
2026년 6월 5일 16:00:56
보통의 싱글몰트 위스키인데, 빛깔이 은은한 골드에 향이 꽤 그랜드해요 🥃 green oak 향신료 느낌이 살짝 나면서 꿀왁스 같은 달콤함과 허브향이 은근히 올라와요. 마시면 시트러스가 상큼하게 퍼지는데, 조금 더 열대과일 느낌이랄까? 말린 람부탄이랑 tart한 사과 맛이 섞여서 과하지 않으면서도 풍부해요. 핑크자몽에 샴페인을 살짝 뿌린 듯한 그 맛이 참 신선하고 sexy한 조합이에요. 전체적으로 가볍고 fuss-free한 느낌인데, 마무리에 산초 후추 같은 약간의 톡 쏘는 맛이 남네요. 새롭게 놀랄 건 없지만 그래서 더 편하게 찾게 되는 맛이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