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x.znn1
2026년 6월 1일 21:13:04
와, 이건 진짜 옛날식 셰리 괴물이다. 도수가 61%나 되는데 입안이 확 뜨거워지네 🥴 처음엔 좀 기름진 맛이 나는데, 점점 건포도나 대추 같은 말린 과일 향이 올라와. 갑자기 구수한 닭육수? 아니면 해물탕 냄새 같은 것도 느껴져서 신기하다. 그러다 보면 마르스바나 골든그래햄 같은 초콜릿 시리얼 단맛이 확 퍼지는데... 금세 또 마른 재 냄새로 바뀌어. 휘발유 같은 독한 향도 살짝 나고. 피니시는 꽤 길게 남는데, 완전히 사라질 때는 좀 뚝 끊기는 느낌. 마지막에 딸기나 살구 같은 상큼함이 남아서 아쉬운 동시에 신기하다 😯 이건 좀 마시다 보면 입이 너무 뻑뻑해지는데, 그래도 그 복잡한 맛 때문에 또 찾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