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116
2026년 6월 28일 00:39:55
처음 목에 넣으니까 딱딱한 겉맛도 있고, 열심히 달려오는 느낌이야. 중간에는 딸기랑 바나나 맛 같은 과일 향이 가득해서 마치 과일 샐러드처럼도 느껴지고, 오렌지랑 갈아 만든 것 같은 상큼함이 더 돋아나. 귀여운 설탕맛과 후추 냄새도 나서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것 같아. 끝으로는 금색처럼 빛나는 색감에 약간의 금속성 느낌이 남아서, 입안을 오일처럼 적신 것 같기도 해. 한 모금 마시고 나면 입가에 남는 향긋함이 꽤 오래 가고, 몸도 데워지는 걸 느낄 수 있었어. 다른 아일랜드 위스키들 중에 제일 활력 있고 강렬한 느낌이라서, 마시고 나서 몸이 뜨끔거리는 걸 좋아한다면 딱이겠다. 하지만 너무 강해서, 가볍게 즐기기엔 살짝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