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643
2026년 6월 16일 07:08:52
잔에 따르니 연한 금빛이고, 마셔보면 차갑게 넘기는 에일 같은 느낌이 먼저 와요. 풀잎이랑 젖은 잎 냄새가 꽤 많고, 효모랑 빵 반죽 같은 구수함도 살짝 있어요. 달콤하게 확 끌어당기는 타입은 아니고, 좀 건조하고 조용한 로우랜드 느낌🙂 중간쯤엔 파라핀, 멘톨, 자몽맛 왁스 씹는 듯한 묘한 질감이 있고, 끝에는 비누기랑 콘크리트 먼지 같은 건조함이 남네요. 편하게 홀짝이긴 하는데 은근 까칠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