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533
2026년 6월 12일 08:13:45
향은 생각보다 괜찮았어. 마른 잎이랑 건초 창고 안의 팝콘 같은 느낌이 살짝 나고, 레몬 껍질 쪽 상큼함도 있어서 답답하진 않더라. 마셔보면 여전히 곡물 느낌이 중심인데, 너무 비거나 밍밍하진 않고 43도 치고 힘도 적당해. 바닐라랑 코코넛이 과하게 시끄럽지 않아서 오히려 편했음 🙂 끝은 좀 짧지만 옅은 스모키함이랑 작은 수지 느낌, 식물성 오일 같은 질감이 남아 나쁘지 않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