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251
2026년 7월 5일 01:00:46
오늘 이 술은 꽤 매력적이야. 첫 느낌은 바다 근처에서 나는 약간의 짠내와 고무 같은 왁스 향이 올라와. 🐚 한 모금 하면 레몬 향이 확실히 앞서고, 뒤이어 불향이 은은하게 깔리는데… 불맛이 강하지 않고 오히려 깔끔해. 훈연 생선 같달까, 그런데 기름진 느낌보다는 좀 더 가벼운 느낌이야. 입안에서 좀더 바디감이 풍부해지면서, 점토나 밀가루 반죽 같은 질감도 살짝 느껴지고. 마무리는 소금기가 조금 더 강하게 남아있어. 전체적으로 단순하지만 만족스러운 스타일이야. 🍋 이런 심플한 즐거움이 더 좋을 때가 있어. 캠프벨타운의 느낌이 이슬레이보다 좀 더 가까운 것 같기도 하고. 그냥 편하게 마시기 좋은, 작은 블레이드 같은 술이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