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585
2026년 6월 15일 07:04:51
잔에 따르면 옅은 금빛이 예쁘고, 처음엔 절인 귤이랑 트리플섹 같은 달콤한 향이 살짝 올라와요. 망고, 패션후르트, 설탕 묻힌 과일 느낌도 있고, 뒤로는 바닷바람 같은 짭짤함이랑 해조류 느낌이 은근히 남네요. 유칼립투스랑 허브, 약간의 캄퍼 향도 있어서 꽤 산뜻해요 🙂 질감은 살짝 왁시하고 통통한 편인데, 피트가 세게 치기보단 기름진 느낌으로 부드럽게 깔려서 좋았어요. 끝에는 마지팬이랑 쌉싸름한 아몬드가 남고, 길이는 딱 중간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