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044
2026년 6월 26일 22:41:01
이번에 마신 건 정말 인상 깊었어요. 맥주 향이 확 꽃아올랐고, 입안에 찌르듯 굵은 몸이 있더라고요. 향긋한 풀냄새도 나고, 허브 향이 뒤따라 불편하지 않게 스며들었어요. 나무 맛이 하나도 없어 깔끔했는데, 알자스의 큐겔후프 같이 담백한 달콤함도 느껴졌어요. 팬통요 같이 촉촉한 식감이 입에 남아서 좋더라고요. 맥주 기주의 깊은 숙성도 느껴졌고, 꿇맵취나 상추 같은 허브 향이 은은하게 남아 있더라구요. 제젤마스터보다 더 건조하고 진한 느낌이라서 오히려 색다르게 느껴졌어요. 화이트 와인이 전혀 안 들어가서 단순하면서도 풍부한 맛이 좋더랍니다. 약간의 건조함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무척 고소하고 달콤한 느낌이었어요. 완전히 술 자체만 느껴서 좋았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