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548
2026년 6월 12일 12:16:59
호박빛에 살짝 구리빛 도는 느낌부터 좀 묵직했어요. 마셔보니 셰리랑 아몬티야도 같은 고소함이 먼저 오고, 호두 껍질이랑 볶은 땅콩, 누가 같은 달달고소한 향이 꽤 진해요 🙂 뒤로는 가죽, 잎사귀, 살짝 쇠맛 같은 건조한 느낌에 성냥 긋는 냄새랑 화약 같은 뉘앙스도 있어서 호불호는 좀 있을 듯해요. 저는 여름 트러플 같은 흙내랑 오래된 제네버 느낌이 은근 남아서 계속 생각났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