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306
2026년 7월 6일 13:25:39
갑자기 입 안 가득 달콤한 초콜릿과 시라노 샤워 같은 오렌지 향이 퍼지더니, 거기에 약간의 피피키 피퍼가 가볍게 스며들어. 그 뒤에 톨피 퍼딩 같은 단맛이 심플하게 끼어 들었어. 마지막엔 가벼운 나무 그루터기 향이 남고, 여백에 살짝 생강 같은 고소함이 두드려서, 거꾸로 톤이 살짝 자극적이면서도 부드러워. 음, 이런 맛이 90년대 초반에 나온 러프한 그 맛과 거의 닮았는데, 한 번 마시면 아직도 그 시절 향이 떠올라. 약간의 리코리스가 뭉뚱그려서 좋은 분위기라서, 오후 한잔에 딱이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