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카타충
2026년 6월 3일 09:10:00
이 위스키 색이 갈색 호박색이라 눈에 띄게 예쁘네요. 향을 맡으면 클래식한 흙내음이 나고, 파이프 담배 향이 섞여서 뭔가 익숙해요. 46% 알콜 도수라 그런지 부드럽게 넘어가서 더 편하게 마실 수 있어요. 입안에선 호두와 감초 느낌이 살짝 나고, 커피 리큐어 같은 풍미가 떠오르네요. 초콜릿 같은 셰리 향도 느껴져서 달콤해요. 마시고 나면 끈적한 토푸딩이나 호두 와인 맛이 남아서 여운이 길어요. 액체 초콜릿을 마시는 것 같기도 하고, 90년대 올드 오피셜 10년 숙성 위스키를 생각나게 해요. 끝에는 그린 페퍼콘 같은 살짝 알싸한 맛이 올라와서 열 배 더 맛있어지는 기분이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