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582
2026년 6월 15일 06:05:10
색은 붉은 호박빛이고, 처음부터 꽤 묵직하게 와요. 타르, 새 타이어, 자전거 튜브 같은 냄새가 확 나는데 이상하게 답답하진 않네요. 짭짤한 바닷바람이랑 마른 김 느낌도 있고, 뒤로는 담배, 쓴 다크초콜릿, 감초가 계속 남아요. 레몬 많이 넣은 홍차처럼 시큼한 기운도 슬슬 올라오고요. 좀 거칠고 매캐한데, 구운 밤이랑 호두 같은 고소함이 있어서 저는 오히려 마음에 들었어요. 스타일이 꽤 극단적인데 길게 남는 맛은 좋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