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587
2026년 6월 15일 07:36:51
잔에 따르자마자 앰버빛이 진하고, 말린 무화과랑 술타나 같은 단맛이 먼저 떠올랐어요. 포트 느낌은 꽤 또렷한데 와인 같진 않고, 라즈베리 젤리랑 블랙커런트가 향신료랑 같이 노는 느낌 🙂 질감은 오일리하고 둥글어서 꽤 부드럽고, 뒤로 갈수록 생강, 카다멈, 커리 같은 이국적인 매운 향이 남아요. 다크초콜릿이랑 가죽, 살짝 담배잎 같은 뉘앙스도 있어서 좀 특이한데 재밌게 잘 맞아떨어진 한 잔이었네요.





















